왕의재정

첫 강의의 에피소드, 훈련과 성장의 시간 - 왕의 재정2, 김미진

josua2121 2022. 9. 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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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해야 하는가?'
나는 흔들릴 때마다 기도노트를 다시 보며 마음을 추스렸다.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10년의 광야는 견디기 힘들었지만 다시 힘을 내기로 결정하고, 주께서 주신 비전을 꽉 붙들고 내가 할 일을 매일 꾸준히 했다.
어느 날 C국에서 첫 강의 요청이 왔다. 비싼 항공료를 지불하고 가니 강의실에 딱 두 할머니만 있었다. 그래도 5일간 하루에 6시간씩 총 30시간 동안 중보기도와 영적 전댕 강의를 했다. 강의를 다 마친 후에 두 분에게 물었다.
"할머니, 중보기도가 뭐예요? 영적 전쟁이란 무엇인가요?"
할머니는 30시간의 강의를 한마디로 정리했다.
"몰라~."
두 할머니의 대답이 나를 절망케 했다. 그러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으로 받아들였다. 주님의 설교 스타일을 연구하니 어린아이와 할머니까지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하신 걸 발견했다. 그리고 내 스승이신 홍성건 목사님의 설교를 유심히 관찰하며 세 가지 뚜렷한 특성을 발견했다.

첫째, 쉽고 재미있게 한다.
둘째, 배경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셋째, 중요한 메시지는 여러 각도로, 동일한 내용을 다른 언어로 반복하여 이해시키며 설득한다.

 

 

김미진 장로님이 10년 동안 말씀을 연구하고 공부한 후에 첫번째 강의를 한 에피소드에 대해 들려주셨습니다. 외국까지 가서 두 할머니에게 30시간이나 강의를 했는데 모르겠다는 할머니의 대답에 절망했지만 설교 스타일을 연구하고 관찰하면서 특징을 발견한 과정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초보자의 삶으로 부딪치는 많은 영역들이 있습니다 낯설고 어색하고 두려운 마음에 초보일 때는 모든 것이 서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간을 거쳐 연단과 훈련을 통해서 성장하고 목표에 조금씩 다다를 수 있는 과정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럼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이번 페이지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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